2025년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지원금 1차 신청을 앞두고,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본격 시행됩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이를 악용한 스미싱(문자 기반 피싱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어르신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스미싱 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쉽고 정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정부 문자에는 절대 URL이 없습니다
정부, 카드사, 은행 등에서 발송하는 공식 문자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최근 ‘지원금 신청 바로가기’ 또는 ‘소비쿠폰 지급 안내’ 등의
문구와 함께 링크가 포함된 문자가 유포되고 있지만,
이런 문자를 클릭하면
피싱사이트로 유도되거나
👉 문자에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면 무조건 의심부터 해야 합니다.
악성앱이 설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공식 안내는 카드사 앱, 정부24, 국민비서 알림 등 공인된 채널에서만
확인하세요.
2. 악성앱 설치 유도, 어떻게 피할 수 있나요?
스미싱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정부 사이트로 연결되어
신분증 사진, 계좌 정보, 연락처 등을 요구합니다.
심지어 일부 링크는 유료 부가서비스 결제 화면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이때 악성앱이 자동 설치되면, 휴대폰의 문자, 사진, 통화 내역,
심지어 모든 기능까지 사기범에게 노출됩니다.
🔐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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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반드시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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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 허용’ 기능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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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앱 또는 모바일 백신으로 정기 검사 수행
3.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이미 스미싱 문자를 클릭했거나 악성앱을 설치했다면,
아래 절차를 빠르게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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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백신 앱으로 검사 및 악성앱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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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휴대폰 초기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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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통합신고센터(112) 또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118에 즉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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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또는 사기범 계좌가 있다면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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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포털 ‘파인(FINE)’에서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서비스 신청
이 서비스는 신규 계좌 개설 및 신용카드 발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4. 명의도용·계좌개설 차단 서비스도 꼭 활용하세요
금융감독원과 금융기관은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심차단서비스, 비대면계좌개설 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휴대폰 패스(PASS)’ 앱, 카카오뱅크에서도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제공
특히 지원금 신청이 몰리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예방책입니다.
📌 은행, 저축은행, 농협, 우체국 등 금융회사 앱 또는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
모르는 사이 본인 명의로 계좌가 개설되거나 휴대폰이 개통되는 걸 사전에
차단해주는 이 서비스는,
마무리 한 줄 정리
🔔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은
안전한 방식으로, 공식 채널에서만!
💥 “링크 클릭 한 번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출처, 믿을 수 있는 플랫폼에서만 확인하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꼭! 알려주세요.
정보가 많아질수록 사기도 정교해집니다.